엘리엇 파동이론 이해하기

 

 

 

주식시장에서는 주가변동 사이클마다 특정 패턴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패턴’ 혹은 ‘사이클’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주가는 상승 5파와 하락 3파로 움직이며 끝없이 순환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바로 ‘엘리엇 파동이론’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엘리엇 파동이론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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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엘리엇 파동이론(Elliott Wave Principle)이란

미국의 금융분석가인 랠프 넬슨 엘리엇이 1938년 발표한 이론으로

일정 기간 동안 가격 변동을 예측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쉽게 말해 파동의 원리를 통해 향후 주가 움직임을 예측하는 기법인데

총 8개의 파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파동은 1번부터 5번까지의 상승 국면과

a부터 c까지의 하락 국면으로 구분되며

각 단계별로 특징이 있다. 

우선 1번 파동은 추세 전환점으로서 본격적인 상승국면 이전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반등 구간이다. 

2번 파동은 조정 국면으로 거래량이 감소하고 바닥을 확인하는 시기다. 

3번 파동은 기술적 반등구간으로 보통 상승폭의 50% 정도 되돌림 하는 경향이 있다. 

4번 파동은 강력한 상승세로서 최고점을 형성하지만 곧이어 급락세가 나타난다. 

마지막 5번 파동은 하락세로의 전환을 암시하는 마무리 국면이다. 

이때부터는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추가 하락이 발생하기도 한다. 

반대로 말하면 매수 타이밍이기도 하다. 

이렇게 정리해놓고 보니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은 간단하다. 

해당 종목의 차트를 보면서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파악하면 된다. 

만약 지금이 고점 부근이라면 조만간 떨어질 확률이 높고 저점 부근이라면 올라갈 확률이 높다. 

 물론 어디까지나 확률 싸움이기 때문에 100% 맹신해선 안 된다.

다만 기본 개념 정도는 숙지하고 있어야

급변하는 장세 속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니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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